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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줄 호수란? 숫자로 보는 줄 굵기와 선택 방법

낚싯줄을 보면 1호, 2호, 3호처럼 숫자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낚시를 처음 시작하면 이 숫자가 줄의 강도를 뜻하는지, 굵기를 뜻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낚싯줄의 호수는 기본적으로 줄의 굵기를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낚싯줄 호수는 무엇을 의미할까?

낚싯줄의 호수는 숫자가 커질수록 일반적으로 줄이 굵어집니다.

예를 들어

1호 < 2호 < 3호 < 4호

순으로 줄이 점점 굵어집니다.

줄이 굵어지면 보통 강도도 높아지지만, 그만큼 캐스팅 비거리나 감도에서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호수별 굵기는 어느 정도일까?

나일론 라인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굵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수대략적인 굵기

1호 약 0.16mm
1.5호 약 0.20mm
2호 약 0.23mm
2.5호 약 0.26mm
3호 약 0.28mm
4호 약 0.33mm
5호 약 0.37mm
6호 약 0.40mm

제품이나 제조사에 따라 실제 굵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제품 포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수가 높으면 더 좋은 걸까?

무조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굵은 줄은 튼튼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굵은 줄의 장점

  • 큰 물고기를 상대하기 좋음
  • 쓸림에 비교적 강함
  • 채비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굵은 줄의 단점

  • 캐스팅 비거리가 줄어들 수 있음
  • 물의 저항을 많이 받음
  • 릴에 감을 수 있는 줄의 양이 줄어듦
  • 가는 줄보다 감도가 떨어질 수 있음

따라서 무조건 굵은 줄보다는 대상어와 낚시 환경에 맞는 호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는 줄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가는 줄은 공기와 물의 저항을 적게 받습니다.

그래서 캐스팅 비거리를 확보하기 좋고, 채비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루어낚시에서는 가는 합사를 사용해 비거리와 감도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는 줄을 사용하면 큰 물고기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끊어질 수 있습니다.


같은 호수라도 줄 종류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나일론 2호와 합사 2호는 같은 강도가 아닙니다.

합사는 같은 굵기에서도 나일론보다 훨씬 높은 강도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합사를 선택할 때는 호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표시된 LB 또는 kg 강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LB는 무엇일까?

낚싯줄 포장에는 호수와 함께

10LB, 20LB, 30LB

같은 표시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LB는 파운드를 의미하며 줄이 견딜 수 있는 힘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대략

1LB = 약 0.45kg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LB 라인은 단순 계산으로 약 9kg 정도에 해당합니다.

다만 실제 낚시에서는 매듭 상태, 줄의 손상, 릴의 드랙 설정 등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낚싯줄 호수는 어떻게 고르면 될까?

낚싯줄을 고를 때는 세 가지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수 + 직경(mm) + 강도(LB)

호수만 보고 줄을 선택하기보다는 실제 굵기와 강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자신이 하려는 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 호수부터 시작한 뒤 경험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낚싯줄의 호수는 기본적으로 줄의 굵기를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으로 줄이 굵고 강해지지만, 비거리와 감도에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는 줄은 비거리와 감도에 유리하지만 강도와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낚싯줄은 무조건 굵고 강한 것을 선택하기보다 낚시 방식과 대상어에 맞는 적절한 호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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