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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결국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기업을 직접 골라서 투자해야 할까, 아니면 시장 전체에 투자해야 할까?”

저 역시 개별 종목 투자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S&P500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가 S&P500에 투자하는 이유는 단순히 수익률 때문만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개별 종목에 집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큰 낙폭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1. 지수추종 투자란?

지수추종 투자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지수에는 S&P500, 나스닥100, 코스피200 등이 있습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업 약 500개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분산투자가 이루어집니다.

저는 S&P500에 투자한다는 것을 단순히 ETF 하나를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내가 S&P500에 투자하는 이유

개별 종목 투자는 분명 매력적입니다.

좋은 기업을 잘 선택한다면 시장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업 하나를 잘못 선택하면 상당히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좋은 기업이라고 해서 10년, 20년 뒤에도 계속 시장을 지배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반면 S&P500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구성 종목도 계속 바뀝니다.

경쟁력을 잃은 기업은 비중이 줄거나 지수에서 제외되고, 새롭게 성장하는 기업이 편입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미래의 승자를 정확하게 맞히지 않아도 시장이 자연스럽게 좋은 기업들을 선별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3. 내가 중요하게 보는 또 하나, MDD

제가 지수추종 투자를 선호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MDD를 관리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MDD(Maximum Drawdown)는 투자 자산이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 얼마나 크게 하락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이 600만 원까지 떨어졌다면 약 -40%의 낙폭 경험한 것입니다.

개별 종목에 집중투자하면 기업에 악재가 발생했을 때 주가가 50%, 70%, 심하면 그 이상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S&P500은 수백 개 기업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기업 하나의 문제가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물론 S&P500도 금융위기나 코로나와 같은 큰 위기가 발생하면 상당한 하락을 경험합니다.

따라서 S&P500의 MDD가 항상 낮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개별 종목 몇 개에 집중투자하는 것보다 극단적인 손실 위험을 낮추는 데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투자에서는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크게 벌었느냐만큼 얼마나 크게 잃지 않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낙폭이 작으면 회복도 쉬워진다

제가 MDD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손실이 커질수록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도 훨씬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10% 손실 → 약 +11% 상승 필요
  • -20% 손실 → +25% 상승 필요
  • -30% 손실 → 약 +43% 상승 필요
  • -50% 손실 → +100% 상승 필요

50%를 잃으면 다시 원금으로 돌아가기 위해 100% 수익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에서 단순히 높은 수익률만 쫓기보다는 큰 손실을 피하고 오래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여러 기업에 자동으로 분산되는 S&P500은 장기투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5. 시장 평균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대부분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장기간 꾸준히 가져가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특정 종목에 집중하면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동시에 변동성과 MDD 역시 커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개별 종목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리더라도, S&P500 같은 지수투자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가져가는 방법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6. 적립식 투자와도 잘 어울린다

S&P500에 투자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기적인 가격보다 투자 기간입니다.

오늘 가격이 비싼지 싼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서 장기간 보유하는 적립식 투자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상승할 때도 사고, 하락할 때도 사면서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큰 하락장이 오면 실제로 내 자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시장 하락은 좋은 기업들을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시기가 될 수도 있다

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7. 지수추종 투자도 완벽하지는 않다

S&P500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시장 전체가 하락하면 S&P500도 함께 크게 하락합니다.

또 특정 성장주에 집중투자했을 때처럼 단기간에 몇 배의 수익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시장이 앞으로도 과거와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수추종 투자를 손실이 없는 투자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정 기업 하나에 미래를 걸기보다는 여러 기업에 분산하면서 수익률과 위험을 비교적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제가 S&P500에 투자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어떤 기업이 미래의 1등이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1등 기업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투자에서는 많이 버는 것뿐만 아니라 크게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S&P500 역시 큰 하락장은 피할 수 없지만, 수백 개 기업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개별 기업에 집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인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종목 투자와 함께 S&P500 투자를 병행하면서 수익률뿐만 아니라 MDD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함께 관리하려고 합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는 지수추종 투자는

시장보다 무조건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가 아니라, 큰 실수를 줄이면서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에 참여하는 투자 방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은 제가 실제 투자를 하면서 느낀 생각과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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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4가지 방식 2. 가치평가 투자

자산배분이 내 돈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한 투자라면, 가치평가는 조금 다르다.

가치평가는 쉽게 말하면
“이 회사의 주식이 지금 비싼가, 싼가?”를 판단하는 투자 방법이다.

월가의 전설 피터린치,워렌버핏,벤저민 그레이엄은 엄청난 가치평가 투자의 대가로 인정받는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좋은 회사와 좋은 주식은 꼭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이미 주가에 기대감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 있다면 비싼 가격에 사는 셈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지금은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어도,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이나 가지고 있는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가치평가를 할 때는 단순히
“이 회사 좋아 보이는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 회사의 적정한 가격은 얼마 정도일까?”까지 생각해보게 된다.

 

가치평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지표로는 PER, PBR 같은 것들이 있다.

PER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는 지표이고, PBR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과 비교해서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보는 지표다.

 

 

예를 들어 비슷한 사업을 하는 두 회사가 있다고 해보자.

두 회사의 성장성이나 실적이 비슷한데 한 회사의 PER은 10배이고 다른 회사는 30배라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0배인 회사가 앞으로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시장의 기대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PER이 낮다고 무조건 싼 주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PER이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회사는 앞으로 실적이 계속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낮은 평가를 받고 있을 수도 있다. 주가가 싼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PER이 높은 회사라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 현재의 높은 가격이 어느 정도 설명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가치평가는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회사의 실적, 성장성, 부채, 사업 전망 등을 같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치평가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미래를 예상해야 한다는 점이다.

 

주가는 결국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기대를 반영해서 움직인다.

지금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다고 해도 몇 년 뒤 경쟁에서 밀릴 수 있고, 반대로 지금은 적자를 내고 있어도 새로운 사업이 성공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도 있다.

 

결국 가치평가는 정확한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사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느낀다.

 

결국 가치평가 투자는 좋은 회사를 찾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회사를 좋은 가격에 사려고 노력하는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방법을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주가 뒤에 있는 기업 자체를 보게 된다.

회사는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 부채는 많은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지금 시장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하나씩 생각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치평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부분이라고 느낀다.

단순히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게 아니라,

“나는 왜 이 가격에 이 회사를 사는가?”

라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계산한 적정가치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아무 기준 없이 주가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내가 생각한 가치와 현재 가격을 비교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가치평가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단순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싸다와 비싸다를 판단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운 투자 방식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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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4가지 방식  1.자산배분 투자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보통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어떤 종목을 사야 하지?” 인 것 같다.

나도 처음에는 좋은 종목을 찾는 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종목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내 돈을 어떻게 나눠서 투자할 것인가였다.

이게 바로 자산배분 투자다.

실제로도 많은 펀드와 연기금 등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있다.

 

자산배분은 쉽게 말하면 내가 가진 돈을 주식에만 전부 넣지 않고, 주식·채권·금·현금 같은 여러 자산에 나눠서 투자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투자금이 1,000만 원 있다고 해보자.

주식 60%, 채권 20%, 금 10%, 현금 10%처럼 나눠서 투자하는 식이다.

 

왜 굳이 이렇게 나눌까?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자산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주식 비중이 수익을 만들어줄 수 있지만, 반대로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주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산 전체가 같이 흔들릴 수 있다.

이때 채권이나 금, 현금 같은 자산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충격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다.(헷지 Hedge  라고 표현한다.)

 

물론 자산배분을 한다고 해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자산배분의 가장 큰 장점은 큰 수익을 노리는 것보다 큰 손실을 피하면서 오래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다 보면 수익률보다 멘탈이 더 중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내 계좌가 하루에 1~2% 움직이는 것과 5~10%씩 움직이는 것은 심리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특히 시장이 급락할 때 주식에 모든 돈을 넣어놓으면 머리로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버티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반대로 여러 자산으로 나눠두면 비교적 마음이 편해진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리밸런싱이다.

처음에 주식 60%, 채권 20%, 금 10%, 현금 10%로 시작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비중이 달라진다.

주식이 크게 오르면 주식 비중이 70% 이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일부 주식을 줄이고 다른 자산을 늘려서 처음 정했던 비율로 다시 맞추는 것이 리밸런싱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이 오른 자산은 조금 줄이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자산은 다시 채우게 된다.

(비쌀때 팔고 쌀때 매수할수 있는 방법) 말은 쉬운데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다.

계속 오르는 주식을 팔기는 아깝고, 떨어지고 있는 자산을 다시 사는 것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산배분 역시 숫자보다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 자산배분 투자는 “최고의 수익률을 만드는 투자”라기보다는 “투자를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방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주식에 100% 투자했을 때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큰 하락을 견뎌야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 정도의 하락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주식 80%가 편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주식 40%만 가지고 있어도 불안할 수 있다.

그래서 자산배분에는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자산배분의 핵심은 이것이다.

수익을 가장 크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주식투자는 한두 번의 승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자산배분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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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포커의 닮은점과 내가 느낀 경험 

저는 20살때부터 포커(텍사스 홀덤)을 경험했고 약 9년 동안 공부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식이랑 포커가 완전히 다른 거라고 생각했다.
주식은 투자고, 포커는 카드게임이니까 당연히 별개의 영역이라고 봤다.

 

그런데 둘 다 직접 해보다 보니 이상할 정도로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느낀 건 내가 잘 판단했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포커를 하다 보면 내가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돈을 넣었는데도 마지막 카드 한 장 때문에 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진짜 허무하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결과는 패배로 끝난다(포커에서는 베드빗 또는 쿨러라고 표현한다.)

 

주식도 비슷하다. 나름대로 기업을 분석하고 앞으로 좋아질 것 같아서 매수했는데, 갑자기 시장 분위기가 안 좋아지거나 예상하지 못한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빠질 때가 있다. 반대로 별생각 없이 들어간 종목이 갑자기 급등할 때도 있다.

 

하지만 포커를 조금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EV(기댓값)이라는 용어를 알고있을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댓값이 높은 선택을 꾸준히 한다면 장기적인 수익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매판 이길수는 없다. 내가 좋은패를 잡았더라도 운이 없게 상대에게 질수도 있는것이다.

하지만 큰수의 법칙으로 인해 내가 +EV값을 갖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볼땐 수익이 나게 되는것이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카지노를 예로 들수있다.

카지노는 왜 항상 돈을 버는가 그것은 "하우스 엣지"에 있다.

카지노는 플레이어에 비해 승률을 약간높게 1%~2% 유지한다.즉 손님이 이길수 있는 확률은 무려 48%까지도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왜 돈을 잃는가? 플레이어는 몇판은 운이 좋게 딸수있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큰수의 법칙에 따라 반복 시행할시 돈을 잃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이다. 

 

그이후 나는 단순히 돈을 벌었으니까 잘한 선택이고, 잃었으니까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

포커에서도 말도 안 되는 플레이를 했는데(-EV값 플레이)운 좋게 이길 수 있고, 주식에서도 아무 분석 없이(근거와 엣지없이.) 산

종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이 계속 통할 거라고 생각하면 결국 언젠가는 잃게 되는 것 같다.

 

또 하나 닮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멘탈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포커에서 큰 팟을 한 번 잃으면 괜히 다음 판에서 빨리 복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평소 같으면 폴드했을 패를 가지고 계속 따라가기도 하고,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게 될 때도 있다.

주식도 손실이 나면 비슷하다.

 

손절하고 나면 괜히 바로 다른 종목을 사고 싶어지고, 손실을 한 번에 복구하고 싶어서 평소보다 큰 금액을 넣고 싶어질 때가 있다. 반대로 주가가 급등하면 놓칠 것 같은 기분 때문에 뒤늦게 따라 들어가기도 한다.

결국 둘 다 돈이 걸려 있다 보니 사람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비슷하다고 느끼는 건 자금 관리다.

포커에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가지고 있는 돈을 한 번의 게임에 전부 걸어버리면 한 번의 불운으로 끝날 수 있다.

(+EV값을 선택했더라도 매판 이길수있는것은 아니기에)

주식도 아무리 확신하는 종목이 있어도 모든 돈을 한 종목에 넣는 순간부터 투자라기보다 그 종목의 결과에 내 자산을 맡기는 느낌이 된다.

 

그래서 수익을 많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살아남을 수 있게 돈을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다.

포커를 하면서 배운 것 중 하나가 있다면 모든 판을 이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냥 폴드하면 된다. 내게 유리한 상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플레이다.

 

주식 역시 꼭 매일 매수할 필요는 없다. 사고 싶은 종목이 없으면 현금을 들고 기다릴 수도 있고,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종목이라면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예전에는 뭔가를 계속 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만히 기다리는 것도 중요한 선택이라는 걸 두 가지를 하면서 느꼈다.

 

물론 주식과 포커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주식은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고 포커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확률을 생각하고, 감정을 관리하고, 자금을 지키면서 좋은 기회를 기다린다는 점에서는 꽤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두 가지를 하면서 느낀 결론은 간단하다.

한 번 크게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크게 잃지 않으면서 좋은 선택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남는다.

주식이든 포커든 어쩌면 가장 어려운 상대는 시장이나 다른 플레이어가 아니라, 욕심내고 흔들리는 나 자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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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파동이란?

엘리엇파동은 주가가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심리와 패턴을 반복하면서 움직인다고 보는 기술적 분석 이론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상승 5파 + 조정 3파로 설명합니다.

상승 5파

상승 추세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이 움직인다고 봅니다.

  • 1파 : 상승이 시작되는 구간
  • 2파 : 첫 상승 이후 조정
  • 3파 : 강한 상승이 나오는 구간
  • 4파 : 상승 중간의 조정
  • 5파 : 마지막 상승 구간

특히 3파는 가장 강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조정 3파

5파 상승이 끝난 뒤에는 보통 A-B-C 형태의 조정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 A파 : 첫 번째 하락
  • B파 : 일시적인 반등
  • C파 : 다시 하락하는 구간

즉,

1-2-3-4-5 상승 → A-B-C 조정

이 엘리엇파동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입니다.

엘리엇파동의 기본 규칙

엘리엇파동에는 몇 가지 대표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 2파는 1파의 시작점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둘째, 3파는 1파·3파·5파 중 가장 짧은 파동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 일반적인 충격파에서는 4파가 1파의 가격 영역과 겹치지 않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이 규칙이 맞지 않는다면 파동을 잘못 계산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많이 사용할까?

엘리엇파동을 이용하면 현재 주가가 상승 추세의 초반인지, 중간인지, 마지막 구간인지를 추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움직임이 강한 3파로 판단된다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5파까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면 이후 A-B-C 조정 가능성을 주의할 수 있습니다.

단점도 있다

엘리엇파동은 사람마다 파동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같은 차트를 보고도 한 사람은 3파라고 판단하고, 다른 사람은 이미 5파가 끝났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엘리엇파동만으로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기보다는 거래량, 지지선과 저항선, 이동평균선 등 다른 분석 방법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엘리엇파동을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상승 추세 = 1 → 2 → 3 → 4 → 5

조정 구간 = A → B → C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세부 파동까지 공부하기보다는 먼저 5파 상승과 3파 조정 구조를 차트에서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엘리엇파동은 미래 주가를 확정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 아니며, 해석에 따라 파동의 구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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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기초 3편

지난 글에서는 MACD, RSI, 스토캐스틱과 같은 보조지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보조지표보다는 차트의 모양과 가격 움직임 자체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추세선, 지지선과 저항선, 헤드앤숄더 패턴입니다.

1. 추세선이란?

추세선은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보기 쉽게 선으로 연결한 것입니다.

주가가 계속 높은 저점을 만들면서 상승한다면 저점들을 연결해 상승 추세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계속 낮은 고점을 만들면서 하락한다면 고점들을 연결해 하락 추세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상승 추세선 = 주가가 올라가는 흐름

하락 추세선 = 주가가 내려가는 흐름

입니다.

주가가 오랫동안 유지하던 추세선을 강하게 이탈한다면 기존 추세가 약해지거나 방향이 바뀌는 신호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세선을 잠깐 이탈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래량과 다른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지선과 저항선이란?

지지선은 주가가 하락하다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복적으로 반등하는 가격대입니다.

반대로 저항선은 주가가 상승하다가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반복적으로 상승이 막히는 가격대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이 여러 번 50,000원 부근에서 반등했다면 50,000원 부근을 지지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60,000원 부근까지 상승할 때마다 다시 내려왔다면 60,000원 부근을 저항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의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면 이후 지지선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지지선을 아래로 이탈하면 이후 그 가격대가 저항선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지지와 저항의 역할 전환이라고 합니다.

3. 헤드앤숄더란?

헤드앤숄더(Head and Shoulders)는 차트에서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추세 반전 패턴입니다.

차트 모양이 사람의 머리와 양쪽 어깨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적인 헤드앤숄더는 다음과 같이 만들어집니다.

왼쪽 어깨 → 머리 → 오른쪽 어깨

가운데에 있는 머리가 가장 높고 양쪽의 어깨는 머리보다 낮게 형성됩니다.

그리고 두 번의 저점을 연결한 선을 넥라인(Neckline)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오른쪽 어깨를 만든 뒤 넥라인까지 아래로 이탈하면 기존 상승 추세가 약해지고 하락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넥라인을 이탈할 때 거래량까지 증가한다면 조금 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역헤드앤숄더도 있다

헤드앤숄더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도 있습니다.

이를 역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라고 합니다.

주로 하락 추세에서 나타나는 반전 패턴으로,

왼쪽 어깨 → 머리 → 오른쪽 어깨

모양이 아래쪽 방향으로 만들어집니다.

이후 주가가 넥라인을 위로 돌파하면 하락 추세가 끝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신호로 참고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헤드앤숄더 = 상승 → 하락 반전 가능성

역헤드앤숄더 = 하락 → 상승 반전 가능성

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패턴만 보고 매매하면 안 되는 이유

차트가 헤드앤숄더처럼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넥라인을 잠시 이탈했다가 다시 상승하는 가짜 돌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턴만 보는 것보다는

넥라인 돌파 여부 + 거래량 + 전체 추세 + 다른 기술적 지표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번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추세선 =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 확인

지지선·저항선 = 주가가 반복적으로 반응하는 가격대 확인

헤드앤숄더 = 상승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패턴 참고

역헤드앤숄더 = 하락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되는 패턴 참고

입니다.

차트 패턴 역시 미래의 주가를 확정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과 추세 변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참고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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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기초 2편

지난 글에서는 이동평균선, 거래량,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를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기술적 분석에서 자주 사용하는 MACD, RSI, 스토캐스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MACD란?

MACD는 서로 다른 기간의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추세의 방향과 힘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MACD선과 시그널선을 함께 봅니다.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로 돌파하면 상승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0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가 비교적 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 0선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가 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두 선이 만나는 지점을 이용해 매수와 매도 시점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횡보장에서는 신호가 자주 엇갈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RSI란?

RSI는 상대강도지수라고 하며 최근 주가의 상승과 하락 강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SI는 0부터 1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는

  • 70 이상 : 과매수 구간
  • 30 이하 : 과매도 구간

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RSI가 75라면 최근 상승세가 강했다는 의미이고, RSI가 25라면 최근 하락세가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RSI가 70을 넘었다고 바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RSI가 70 이상인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RSI 역시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추세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토캐스틱이란?

스토캐스틱은 일정 기간의 가격 범위 안에서 현재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SI와 마찬가지로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확인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 80 이상 : 과매수 구간
  • 20 이하 : 과매도 구간

으로 봅니다.

스토캐스틱에는 %K선과 %D선이 있는데,

%K선이 %D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면 상승 신호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 신호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스토캐스틱은 비교적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확인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MACD, RSI, 스토캐스틱은 어떻게 다를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CD = 추세의 방향과 힘 확인

RSI = 상승과 하락의 강도 확인

스토캐스틱 = 현재 가격이 최근 가격 범위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

예를 들어 MACD가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RSI가 너무 높은 상태가 아니라면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RSI와 스토캐스틱이 모두 과매수 구간에 있다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표는 여러 개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기술적 지표는 하나만 보고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성격의 지표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평균선으로 추세 확인 → MACD로 추세의 힘 확인 → RSI나 스토캐스틱으로 과매수·과매도 상태 확인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표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2~3개 정도만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 살펴본 지표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MACD = 추세

RSI = 상승·하락 강도

스토캐스틱 = 현재 가격의 위치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미래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이 아니라, 현재 시장의 흐름과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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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기술적 분석)이란?

기술적 분석은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제표보다는 주가와 거래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앞으로의 흐름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차트에는 수많은 보조지표가 있지만 처음부터 모두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평균선, 거래량,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 정도만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평균을 선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 5일 이동평균선(1주 거래일)
  • 20일 이동평균선(4주 거래일)
  • 60일 이동평균선(12주 거래일)
  • 120일 이동평균선(24주 거래일)

등이 사용됩니다.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이동평균선 자체도 상승하고 있다면 상승 추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이면서 이동평균선도 하락하고 있다면 하락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로 돌파하는 것을 골든크로스,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데드크로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거래량

거래량은 일정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주식이 거래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가의 움직임과 함께 거래량을 확인하면 현재 움직임의 강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상승하면서 거래량까지 크게 증가한다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는 크게 상승했지만 거래량이 매우 적다면 상승 흐름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트를 볼 때는 주가만 보지 말고 거래량도 함께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는 주가의 변동성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운데에 20일 이동평균선이 있고 그 위와 아래에 상단 밴드와 하단 밴드가 표시됩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 밴드의 폭이 넓어지고, 변동성이 줄어들면 밴드의 폭도 좁아집니다.

주가가 상단 밴드 부근에 있다면 최근 평균보다 높은 가격대에 있는 것이고, 하단 밴드 부근이라면 최근 평균보다 낮은 가격대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상단 밴드에 닿았다고 무조건 매도하고 하단 밴드에 닿았다고 무조건 매수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강한 상승장에서 주가가 상단 밴드를 따라 계속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일목균형표

일목균형표는 주가의 추세, 지지와 저항, 흐름의 방향을 한 번에 살펴보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차트에는 여러 개의 선이 표시되는데 대표적으로

  • 전환선
  • 기준선
  • 선행스팬
  • 후행스팬
  • 구름대

등이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모든 선을 외우기보다는 먼저 구름대를 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주가가 구름대 위에 있다면 비교적 상승 흐름으로, 구름대 아래에 있다면 하락 흐름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구름대 자체가 주가의 지지선이나 저항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보조지표는 후행을 보고 나오지만 일목균형표는 선행하는 지표라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지표가 가장 좋을까?

기술적 분석에서 한 가지 지표만으로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평균선으로 추세를 확인하고 → 거래량으로 움직임의 강도를 확인하고 → 볼린저밴드나 일목균형표로 현재 위치를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여러 지표를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동평균선 = 현재 추세 확인

거래량 = 주가 움직임의 힘 확인

볼린저밴드 = 주가의 변동성과 현재 위치 확인

일목균형표 = 추세와 지지·저항 확인

기술적 분석은 미래 주가를 정확하게 맞히는 도구가 아니라, 현재 시장의 흐름과 확률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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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BR, ROE란?

주식의 기본적 분석을 할 때 자주 등장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PER, PBR, ROE입니다.

처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만 알면 기업을 비교할 때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R이란?

PER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 주가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PER이 10이라면, 단순하게 보면 현재 이익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주가가 이익의 약 1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아주 단순하게 보면,

  • 5~15배: 비교적 낮거나 무난한 편
  • 15~25배: 성장 기대가 어느 정도 반영된 수준
  • 30배 이상: 높은 편으로 볼 수 있음

다만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PER이 30배 이상이어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다고 해서 반드시 저평가된 기업인 것은 아닙니다. 실적 전망이 좋지 않아 PER이 낮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PBR이란?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PBR이 1이라면 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 가치와 장부상 순자산 가치가 비슷하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 1배 이하: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게 평가받는 상태
  • 1~3배: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수준
  • 3배 이상: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을 가능성

다만 PBR 역시 업종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은행이나 보험 같은 금융주는 PBR이 낮은 경우가 많고, 기술주나 성장주는 높은 PBR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ROE란?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쉽게 말하면 주주가 투자한 자본을 이용해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억 원이고 한 해 순이익이 10억 원이라면 ROE는 약 10%입니다.

초보자 기준으로 간단하게 보면,

  • 5% 이하: 수익성이 낮은 편
  • 10% 이상: 비교적 양호한 편
  • 15% 이상: 좋은 편
  • 20% 이상: 매우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는 수준

다만 ROE가 지나치게 높다면 부채를 많이 사용했거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 지표를 함께 보면?

PER, PBR, ROE는 하나만 보는 것보다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PER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PBR :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ROE :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기업

PER 12배 / PBR 1.5배 / ROE 15%

숫자만 놓고 보면 이익과 자산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높지 않고, 자본을 활용해 비교적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B기업

PER 60배 / PBR 8배 / ROE 4%

현재 실적과 자산에 비해 주가가 높은 편인데 수익성은 낮기 때문에, 미래 성장 기대가 상당히 많이 반영된 기업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PER과 PBR은 낮고 ROE는 높으면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투자에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은행, 자동차,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업종에 따라 적정 PER과 PBR 수준이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업종의 경쟁 기업들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 해의 수치만 보기보다는 최근 몇 년 동안 PER, PBR, ROE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섹터별로 PER이 높게 책정된 경우도 있습니다.(바이오 섹터의 경우 PER이 높은경우가 많음)

마무리

PER, PBR, ROE를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ER =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가?

PBR = 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가?

ROE = 기업이 자본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버는가?

초보 투자자라면 처음부터 복잡한 지표를 모두 공부하기보다는 PER, PBR, ROE부터 익혀두는 것만으로도 기업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위 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예시이며 업종과 기업의 성장성에 따라 적정 수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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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무엇이 다를까?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기본적 분석기술적 분석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두 방법 모두 투자 판단에 활용되지만, 바라보는 기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이란?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것으로 실제 회사가 아닌 가상의 회사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 자체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부채, 성장성, 시장 점유율 등을 살펴보고 현재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합니다.

대표적으로 확인하는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매출과 영업이익
  • 순이익
  • 부채와 현금
  • PER, PBR 같은 투자지표
  • 기업의 성장 가능성

쉽게 말하면,

“이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잘 성장할까?”

를 분석하는 것이 기본적 분석입니다.

기술적 분석이란?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것으로 실제 회사가 아닌 가상의 회사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기업의 실적보다는 주가 차트와 거래량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과거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지를 판단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는

  • 이동평균선
  • 거래량
  • 지지선과 저항선
  • RSI
  • MACD

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금 주가의 흐름은 상승세일까, 하락세일까?”

를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어떤 분석이 더 좋을까?

어느 하나가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기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는 기본적 분석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고, 단기 투자자는 주가 움직임을 보는 기술적 분석을 많이 활용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적 분석으로 좋은 기업을 찾은 뒤, 기술적 분석을 이용해 매수 시점을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기본적 분석 = 기업을 분석하는 것

기술적 분석 = 주가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두 가지 분석 방법의 기본 개념부터 천천히 익혀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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