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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기초 2편

지난 글에서는 이동평균선, 거래량,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를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기술적 분석에서 자주 사용하는 MACD, RSI, 스토캐스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MACD란?

MACD는 서로 다른 기간의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추세의 방향과 힘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MACD선과 시그널선을 함께 봅니다.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로 돌파하면 상승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0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가 비교적 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 0선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가 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두 선이 만나는 지점을 이용해 매수와 매도 시점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횡보장에서는 신호가 자주 엇갈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RSI란?

RSI는 상대강도지수라고 하며 최근 주가의 상승과 하락 강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SI는 0부터 1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는

  • 70 이상 : 과매수 구간
  • 30 이하 : 과매도 구간

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RSI가 75라면 최근 상승세가 강했다는 의미이고, RSI가 25라면 최근 하락세가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RSI가 70을 넘었다고 바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RSI가 70 이상인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RSI 역시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추세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토캐스틱이란?

스토캐스틱은 일정 기간의 가격 범위 안에서 현재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SI와 마찬가지로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확인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 80 이상 : 과매수 구간
  • 20 이하 : 과매도 구간

으로 봅니다.

스토캐스틱에는 %K선과 %D선이 있는데,

%K선이 %D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면 상승 신호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 신호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스토캐스틱은 비교적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확인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MACD, RSI, 스토캐스틱은 어떻게 다를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CD = 추세의 방향과 힘 확인

RSI = 상승과 하락의 강도 확인

스토캐스틱 = 현재 가격이 최근 가격 범위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

예를 들어 MACD가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RSI가 너무 높은 상태가 아니라면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RSI와 스토캐스틱이 모두 과매수 구간에 있다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표는 여러 개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기술적 지표는 하나만 보고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성격의 지표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평균선으로 추세 확인 → MACD로 추세의 힘 확인 → RSI나 스토캐스틱으로 과매수·과매도 상태 확인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표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2~3개 정도만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 살펴본 지표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MACD = 추세

RSI = 상승·하락 강도

스토캐스틱 = 현재 가격의 위치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미래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이 아니라, 현재 시장의 흐름과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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